[사용기]1415 Skitz Inflict 157 데크 + Link Greed 바인딩 세팅

14/15 스키티즈 인플릭트 157cm 데크와 링크 그리드 바인딩의 세팅입니다.

제 키는 178cm, 몸무게 70kg 이고,

바인딩 세팅은 15도, -3도, 넓이 59cm 입니다.

우선 양발 넓이를 재고 노즈와 테일 길이를 맞춰줍니다.

제 스텐스는 59cm 입니다.

노즈가 49 테일이 47cm 가 나오네요.

 

바인딩을 결합하기 전에 토스트렙의 위치를 잡아줘야 합니다.

바인딩의 토 스트렙(발가락 쪽) 위치를 정해줍니다.

다른 세팅은 결합 후에도 가능한데 요놈만 나사 박기 전에 해줘야 다시 푸는 일이 없어집니다.

뒤꿈치 조정도 해줘야 겠네요..(다시 풀었네요.)

그런 다음 각도를 맞추고 나사를 돌려줍니다.

앞 발쪽은 나사가 저런식으로 들어가지는데 오른 발은 가운데 들어가게 되더라구요.

길이를 맞추다 보니...

덮개를 덮고..

뒷발도 결합해줍니다.

다음은 왼발 하이백 조정입니다.

나사를 풀고..

(나사를 살핍니다.ㅡㅡ;)

왼발은 바인딩 각이 15도 시계반대방향으로 틀어져 있으므로 하이백은 시계방향으로 한칸 틀어서 다시 고정해줍니다. (제 무릎은 소중하니까요.) 

덕스타일로 타시는 분(20,-20도 등)들은 오른 발 바인딩의 하이백도 틀어주시고,

익사이팅한 라이딩을 위해 하이백 꺽임 각도를 조정해 줍니다.

나사를 풀고,

고정 판 제거 후, 다시 나사를 박고, 위치를 조정합니다.(그냥 해도 무난하지만 세밀한 조정을 위해.ㅎ)

고정판을 대고 나사를 박아줍니다. 저는 두 칸 아래로 내려서 타는 게 버릇이 되서..

이쁘게 잘 됬네요.

마찬가지로 다른 쪽 발도 세팅해줍니다.

완성 되었네요.

바인딩 세팅을 잘못하면 부상의 위험이 있습니다. 자신의 세팅을 연구하며 두 세번 조정을 거치면 편안한 자세로 통증없이 라이딩을 즐길 수 있게됩니다.

귀찮더라도 샾에서 해준 세팅을 고대로 타지 마세요.

이상으로 세팅편을 마치겠습니다.